[윤혜영 기자] 아이언맨3 260만 돌파가 화제다.
4월25일 개봉한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4일 간 누적 관객수 262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차 스코어 역대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일 하루 동안 42만 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는 금요일 48만 명, 토요일 9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일요일에는 관객수 8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개봉 4일째 스코어 중 최고치로, 2011년 개봉한지 4일 만에 240만 관객을 모았던 '트랜스포머3'와 2012년 243만 관객을 모았던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20만 명 이상 차이를 보인 결과라 더욱 놀랍다.
또한 '아이언맨3'의 개봉 4일차 스코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2006년 '괴물'(226만)과 2009년 '아바타'(166만), 2012년 '도둑들'(211만), 그리고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164만)까지 제쳐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언맨3 26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언맨3 260만 돌파, 진짜 장난 아니다", "나도 보러 가야겠다", "아이언맨3 260만 돌파, 진짜 대단한 기록 하나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내한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아이언맨3'은 영화 시장 비수기인 4월 말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아이언맨3'가 흥행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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