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오는 31일까지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의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신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미래 모습, 타 업종과의 융합을 통한 신규 분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모바일 사업, 카 인포테인먼트 용품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다. 이 외에도 현대엠엔소프트와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6월14일 1차 당선작을 발표한 뒤 2차 PT 심사를 거쳐 6개 당선작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대학생 수상자는 관심자에 한해 인턴 근무 기회도 주어진다. 이 회사 유영준 이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큰 화두는 자동차용 IT기기와 결합한 스마트카 혹은 커넥티드카의 진화"라며 "자동차용 IT기기 시장에서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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