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강호동 축의금 천만원 사연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은 '직장 상사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와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어머니 칠순잔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조혜련은 "강호동이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참석해 의리를 보여줬다"며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축의금이 무려 천만원짜리 수표였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잠시 후 강호동이 '착각하고 수표를 잘못 넣었다'며 천만원 수표를 가져가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면서 "그 일만 아니었다면 강호동을 평생 은인으로 생각할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 축의금 천만원 사연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축의금 천만원 진짠줄 알고 놀랐네" "그래도 많이 냈겠지?" "강호동 축의금 천만원, 돈 내고 깜짝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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