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축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무지개축제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다문화축제로, 현대차가 7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가족 1,300명과 자원봉사자 200명 등 총 1,500명이 참가했다. 또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소속 대학생 150명이 자원봉사했다.
오전, 오후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각국의 고유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어린이 놀이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 전시회 ▲짝꿍과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 ▲각국의 전통음료 등을 즐기는 다문화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등이 열렸다.
한편, 현대차는 10년째 다문화가정 자녀 보육시설 지원 및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제공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후원하는 등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ro@auto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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