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발연기, 성동일 부자 속이기 대작전 "깨알같은 새 별명 후도다리?"

입력 2013-05-07 07:28   수정 2013-05-07 07:29


[윤혜영 기자] 윤후 발연기가 화제다.

5월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의 작은섬 안도에 있는 동고지 마을로 여덟 번째 여행을 떠난 다섯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민수-윤후 부자와 김성주-김민국 부자는 30cm에 달하는 숭어 월척을 낚은 사실을 숨긴 채 성동일-성준 부자를 속이기 위한 연기에 돌입했다.

2시간 만에 도다리를 잡은 성동일과 준이 의기양양한 가운데 윤후는 "불가사리밖에 못 잡았다"며 어색한 '발연기'를 펼쳤다. 이를 보고 윤민수는 "최대한 말을 아껴라"라고 질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후의 발연기(?)에도 정말로 성동일-성준 부자는 속아 넘어갔다. 민국은 뒤늦게 자신이 직접 잡은 숭어를 꺼내들었고 이에 성동일은 "아버지들 반성 해야겠다"며 아이들의 낚시 실력에 감탄했다.

윤후 발연기에 네티즌들은 "윤후 발연기 귀요미", "민국이와 윤후의 깨알 연기", "윤후 발연기 제지하는 아빠 윤민수가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새 별명을 얻었다. 밤 잠자리에서 여수 어종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낚았던 도다리를 떠올리며 "식탐이 강한 모습이 누구와 닮았다. 정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며 후를 놀렸다.

이에 후가 어리둥절하며 정답을 찾지 못하자 "식탐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라며 힌트를 줬고 후는 "나?"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후에게 '후도다리'라는 별명을 지워줬고 이어 얼굴이 크고 난폭한 아귀를 설명하며 후에게 '후귀'라는 별명까지 선사했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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