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날 이색 체험행사 실시 “어린이의 꿈을 경찰이 후원합니다”

입력 2014-04-30 17:23   수정 2014-04-30 17:23


[라이프팀] 5월4일 한강에서는 서울 강동경찰서(서장 정창배)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완)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색 체험 행사 ‘한강경찰대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명예경찰 소년단’ 어린이 25명은 한강경찰대 뚝섬치안센터를 방문하여 한강에서 행해지는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한강경찰대의 임무와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찰 순찰정을 타고 한강을 달리며 순찰 활동을 체험하는 등 TV에서나 보던 일들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강경찰대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한강경찰대 경찰관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하루 동안 경찰이 되어본 오늘은 체험은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를 추진한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소속 30명의 회원들은 강동구 일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소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김동근 부위원장(코리아드라이브 대표)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꿈을 발견하여 스스로 미래를 창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시도인 한강경찰대 체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한강경찰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5월9일에는 강동승마캠프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사진제공: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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