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한혜진 눈물이 화제다.
5월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혜진과 출연했던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당시 일화를 회상했다.
이날 윤여정은 "한혜진이 신인시절 대본 리딩을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 스태프들이 신인인 한혜진을 촬영도 없는데 아침 일찍 불렀다. 한혜진은 당시 지각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내가 스태프들을 야단쳤다. '한혜진을 일찍 나오게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혜진 매니저도 내게 고맙다고 인사했었다"고 말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한혜진이 선배의 배려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자 윤여정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일찍 오거나 말거나 할 텐데 최선을 다했었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눈물 흘리는 모습도 예쁘네" "한혜진 참 성실한 배우같다" "한혜진 눈물에 진심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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