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현 기자] 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이 5월6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시즌2’ 60회에 티아라엔포와 함께 출연했다.
최근 ‘키스 인 더 다크’라는 신곡을 발표한 심신은 90년대 스타일의 KISS를 발사하고 부모님께 타고나게 물려받은 신체에 대해 자화자찬 하는 등 방송 초반부터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20대인 가수 티아라가 심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밝히자 MC로 출연 중인 유상무는 유세윤의 유행어 ‘욕심쟁이 우후훗’의 원래 주인이 심신이며 심신의 2집 ‘욕심쟁이’에서 따온 것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또한 심신의 트레이드마크 권총 춤은 발라드 가수가 비트 음악을 하려니 어색해서 즉흥적으로 탄생된 것이라는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신은 티아라엔포의 춤을 따라 추는가 하면 티아라 멤버 아름과 함께 ‘허당’적 매력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심신의 음악세계를 다룬 깊이 있는 이야기와 에피소드는 다음 방송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심신이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키스 인 더 다크’는 1979년도 인기를 끌었던 핑크 레이디의 곡을 심신 스타일의 창법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신나는 디스코 리듬을 이용한 복고풍의 댄스 음악과 함께 ‘센토’라는 스패니시 로맨틱 소울 발라드를 후속곡으로 발표하며 노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Mnet ‘비틀즈코드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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