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팝 컬러 메이크업’ 집중 분석

입력 2013-05-08 10:56   수정 2015-09-14 20:37

[곽민선 기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메이크업이 유행할까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유행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패션 트렌드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오른다는 것을 참고하자.

올해 역시 2013 S/S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네온컬러가 여름 메이크업까지 옮겨 가고 있는 추세다. 2012년 촉촉한 물광 피부와 핑크빛 립 컬러만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다면 올여름에는 네온컬러에 맞춰 톡톡 튀는 컬러를 포인트로 하는 팝 컬러 메이크업이 대세다.

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팝 컬러 메이크업은 자칫 잘못하면 경극 분장이 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올 여름 트렌디한 메이크업으로 주목받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팝 컬러 메이크업을 집중 분석 해봤다.

Step 1. 베이스 메이크업

팝 컬러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2012년 유행했던 물광 피부는 잊어라. 수분감을 유지하면서도 매트한 피부 표현을 하는 것이 팝 컬러의 강렬한 색감을 돋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매트한 피부 표현이라고 해서 피부에 수분공급을 놓치는 것은 금물.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피부 속에 완벽히 흡수시켜야 매끄러운 피부표현을 할 수 있다.

완벽한 베이스 표현을 위해 비비크림이나 CC크림보다는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도록 하자. 손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제품을 꼼꼼히 바른 후 매트한 마무리를 위해 루스 파우더로 가볍게 쓸어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은은한 펄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Step 2. 아이 메이크업

상큼한 색상의 아이라이너는 팝 컬러 메이크업의 포인트. 실제 이번 시즌 수많은 브랜드에서 팝 컬러를 담은 아이라이너들이 출시되고 있다.

확실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펜슬 타입보다는 리퀴드나 젤 타입의 제품을 추천한다. 또렷한 눈매와 오랜 기간 색감 유지를 위해 반드시 지속력이 강한 워터프루프 효과가 있는지도 확인할 것.

블랙이나 다크네이비 컬러로 눈매를 선명하게 만들어 주고 민트나 옐로우, 오렌지 컬러 등을 이용해 눈두덩이에 팝 컬러를 입혀준다. 컬러를 얇게 연출 시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두껍게 그리면 좀 더 시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Step 3. 립 메이크업

과거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을 경우 립은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정석이었다면 올시즌 트렌드는 아이, 립 모두 확실한 컬러 발색이 포인트다.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립을 연출해 주는 립글로스보다 진한 색상의 립스틱이 유행하면서  좀 더 강한 발색력과 지속력을 가진 립크래용, 립라커 등의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 확실한 컬러를 담은 립 연출만으로도 다양한 팝 컬러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다.

윤은혜, 송혜교, 황정음 등의 많은 스타들이 핫핑크나 레드 색상의 립스틱을 사용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그 인기가 팝 컬러 메이크업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핫핑크 제품은 러블리한 팝 컬러를 연출 할 수 있으며 강렬한 레드 색상을 선택하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팝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원 포인트 메이크업’은 이렇게
▶[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