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것은 싫다! 독특한 발상의 펀한 아이템들

입력 2013-05-08 11:23  


[송은지 인턴기자]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베이식한 아이템보다는 트렌디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에 더욱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를 강조하며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요즘 끈 없는 스니커즈, 굽 없는 구두, 귀를 뚫을 필요가 없는 귀걸이와 같이 독특한 발상과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주는 펀(Fun)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불편함에서 시작한 이 펀한 아이템들은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컬러와 프린팅만 다른 남들과 같은 뻔한 아이템이 지겹다면 주목하자. 간단한 포인트 하나로 나만의 차별화된 패션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펀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스니커즈는 꼭 끈이 있어야 할까?


1996년 신발끈을 묶는 일에 불만을 품은 호주 출신의 2명의 트렌드 세터는 슈즈에 끈 대신 신축성이 좋은 21개의 엘라스틱 밴딩을 적용하며 슈즈 브랜드 로얄엘라스틱을 설립한다.

앤디 워홀, 그웬 스테파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트렌디한 자유로움을 재해석해 자아가 분명한 스트리트 스타일로 성장한 로얄엘라스틱은 창조적이고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신발처럼 끈을 풀고 묶느라 시간을 끌 일도 없고 힘들이지 않고 한 번에 신고 벗기가 가능해 착화 시 편리한 것은 물론 신발을 신었을 때 발등부터 감기는 피팅감이 특징이다. 일반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워커,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에 적용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굽 없는 하이힐?


레이디가가, 보아 등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구두로 유명해진 브랜드 유나이티드 누드가 더욱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굽 없는 구두 때문이다. 아슬아슬 굽이 없는 것 같은 착시현상과 더불어 건축적 구조가 구두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유나이티드 누드는 건축적 구조가 인체와 가장 밀접한 구두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콘셉트 아래 여러 요소를 조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굽이 뚫린 디자인, 바디 중간에 착장된 굽 등 유니크한 디자인이 개성강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것은 물론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 귀를 뚫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귀걸이?


SBS ‘케이팝스타2’ 방송을 시청하던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보아가 착용하고 나온 독특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이어커프였다.

귀를 뚫을 필요가 없이 귀에만 살짝 걸쳐도 화려한 액세서리 역할을 하는 이어커프는 남성들의 와이셔츠 소매를 장식하던 커프스를 액세서리 개념으로 발전시킨 아이템이다. 귓불에 착용하는 스타일에서부터 귀 전체를 덮는 스타일까지 형태나 장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엠주의 이어커프는 드로잉 한 듯 자유로운 선들 위에 별과 큐빅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발랄하고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귀 중간부터 아래쪽으로 떨어지며 장식하는 디자인으로 심플한 이어링과 함께 매치해주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로얄엘라스틱, 유나이티드누드, 엠주, SBS ‘K팝 스타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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