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3분 건강 in 약손명가] 가정의 달, 부모님을 위한 3분 건강 마사지법

입력 2013-05-09 10:34   수정 2015-09-14 20:58

[최미선 기자] 가정의 달 5월,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어버이날이 속한 ‘가정의 달’이다. 이번 기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효과적인 3분 마사지를 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을 살펴보자.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이 추천하는 효과적인 3분 마사지법은 무엇일까. 안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목 운동법 등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부터 들어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담긴 3분 약손 마사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목과 어깨, 무릎, 발 등은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곤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목과 어깨의 근육은 뭉쳐서 풀리지 않아 시큰거리거나 결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오십견’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오십견에 걸렸을 때는 만성적인 어깨 관절의 통증이 나타난다. 혈류가 좋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때 목과 어깨, 고관절, 무릎, 발 등을 주무르거나 마사지하여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깨 마사지를 시작할 때에는 두상을 먼저 풀어주면 좋다.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처럼 손가락으로 두피 부분을 지압한 후 흔들어 풀어주는 동작을 2~3회 반복하면 된다.

만약 부모님께서도 혼자 하실 수 있는 셀프 마사지법을 찾고 있다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목운동을 추천한다. 먼저 양손을 비벼서 열을 낸 후 손을 밀착해서 비비듯이 30회 가량 마사지해 보자. 양손을 번갈아 가며 마사지하면 목 주변의 뭉친 근육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건을 목에 대고 양손으로 잡은 뒤 왼쪽과 오른쪽으로 목을 번갈아 기울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목을 푸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목이 결리거나 뻣뻣하고 아플 때 좋으며 목을 젖힌 상태로 1분 가량 지속하여 목을 풀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어깨를 풀어주는 방법 외에 전신 마사지를 하는 방법도 있다. 발끝부터 배, 허벅지까지 차례로 주무르고 흔들며 마사지하면 좋다. 이는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가까운 부위 쪽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인데, 신체의 앞쪽을 풀어주면 뒤쪽은 자연스럽게 순환되면서 전체적으로 수축되어 있던 근육이 이완된다.

마사지를 통해 근육이 이완되면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하게 되며 심신이 안정되어 편안한 잠에 들 수 있다. 또한 혈관과 림프관이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관의 흐름을 개선하고 확장시켜 순환능력이 더욱 높아진다. 이로 인해 부종을 예방할 수 있으며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에 의한 부종,  림프관 폐쇄로 인한 임파부종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심신을 안정하는 데 마사지만한 것은 없다. 가정의 달 5월, 정성을 전하고 싶다면 선물보다는 정성 어린 3분 마사지야말로 최고의 효도 선물일지도 모른다. 전문적인 마사지를 권유해 드리고 싶다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용돈을 드리거나 전문 테라피스트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약손명가와 같은 에스테틱 숍의 정기 쿠폰을 끊어드리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동안 쉽게 하지 못했던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번 꼭 안아드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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