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리틀싸이 악플 심경이 화제다.
5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이 출연해 악성댓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황민우 군은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에 관한 나쁜 이야기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엄마를 향한 악성 댓글을 보고는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민우 군은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 가정을 이뤘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황민우와 그의 가족들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
리포터 조영구는 "이런 악성 댓글 때문에 무대에 서는 게 무섭지 않느냐"고 묻자 황민우 군은 "무섭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춤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내가 항상 노래하고 춤추고 하니까 '쟤는 춤만 추지 공부는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장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틀싸이 악플 심경에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악플 심경 안타깝다" "어린아이한테 상처주지 않기를…" "리틀싸이 악플 심경, 그래도 씩씩해서 대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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