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유리아 윌 스미스 인증샷이 화제다.
5월7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유리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루 일일 인터뷰어로 변신. 전문 인터뷰어는 아니지만 배우로서 최고의 할리웃스타 윌 스미스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난 행운아. 대화하는 시간 내내 즐거웠답니다. '애프터어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아는 영화 '애프터어스' 홍보 차 내한한 윌 스미스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정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그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의 재원이자 영어와 러시아어를 특기로 꼽을 정도의 어학 실력을 갖춘 유리아는 2009년 미스월드 선발대회 아시아 뷰티 퀸 1위를 수상했으며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한 바 있다.
윌 스미스를 만난 후 유리아는 "처음에는 최고의 스타를 만난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설레서 혹시라도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 소개를 하자마자 편안하고 반갑게 맞아줘서 감동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터뷰하는 동안 질문 하나하나에 친절하고 재치 있게 대답해 주셔서 무척 고마웠고 정말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덩달아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고 무척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유리아 윌 스미스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리아 윌 스미스 인증샷, 부럽네", "미스코리아라 예쁘구나", "유리아 윌 스미스 인증샷, 영어 실력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윌 스미스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 유리아의 인터뷰 현장은 5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됐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유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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