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햇빛 때문에 달아오른 얼굴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야외 촬영이 많은 배우나 모델들의 피부 관리법을 들어보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수분크림. 특히 배우 김정민은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섞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한다고 전한다. 한고은 역시 야외촬영이 있는 날이면 수분크림을 꼭 챙겨 바른다고.
흔히 수분크림은 겨울철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운 날씨에서도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해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이를 지켜주기 위한 수분크림은 필수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모공이 넓어지면서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번들거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것저것 많은 제품을 바르다 보면 더운 날씨에 피부가 갑갑함을 느낄 수 있으니 최소한의 제품으로 가벼운 피부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올 여름 내 피부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지켜줄 수 있는 수분크림을 알아보자.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젤 타입의 수분크림으로 마치 물을 머금은 듯 묽은 체형을 자랑한다. 피부 자극이나 알러지를 일으키는 인공향이 전혀 없어 민감성 피부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주성분인 알로에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고 천연 식물성 콜라겐 성분으로 촉촉한 느낌을 피부에 밀착시켜 습도나 온도 변화에 상관없이 24시간 수분감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준다.
특히 오일 프리 제품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도 끈적임이나 트러블 걱정 없이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프랑스 피레네 산맥의 PTP 성분과 36가지 필수 성분이 들어있어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 주는 제품이다. 특허 보습성분인 마노스로 침투하기 어려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해 그 지속력이 오래간다.
가벼운 텍스처로 발림성이 좋으며 빠른 흡수력과 동시에 48시간 수분감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 하늘색은 중복합용이며 분홍색은 건성용 수분크림으로 자신의 피부에 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다.
마유천사눈물
>>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을 한 번에 해결!
이미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제품.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게 기초 관리를 끝낼 수 있다.
들뜨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저녁에는 수면팩으로 사용하여 밤 사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240g이라는 짐승 용량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끈적이지 않아 여름용 쿨크림으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병풀 추출물로 피부의 상처나 모공의 흔적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망고, 파파야 열매의 비타민,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브라이트닝 효과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크리니크, 비오템, 제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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