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vs 장기하, 같은 팔찌 다른 느낌

입력 2013-05-14 11:55  


[최혜민 기자] 최근 배우 한혜진과 가수 장기하가 같은 디자인의 팔찌를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에서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꽃무늬 야상재킷과 청셔츠를 레이어드했다. 그는 여기에 패션 포인트로 상큼한 그린컬러의 소원팔찌를 착용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녀리고 하얀 손으로 주목 은 장기하는 스타일리시한 모던 수트로 멋을 냈다. 이날 장기하는 블랙 티셔츠에 모노톤 수트 정장을 매치하고 포인트 액세서리로 소원팔찌를 매치했다.

자칫 무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로 팔찌를 더해 컬러의 믹스매치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들이 착용한 팔찌는 커스텀 주얼리와 소원팔찌로 유명한 모리 제품으로 체계적인 유통라인을 통해 100% 수공예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혜진 팔찌는 2013 S/S시즌 출시된 소원팔찌 위시캔들의 그린 컬러 소원팔찌로 컬러마다 의미가 다르다. 한혜진이 착용한 그린 컬러의 팔찌는 ‘발전’을 뜻한다. 이외에도 블루, 핑크는 사랑을 레드는 재물, 바이올렛은 존귀함 등 각 의미가 담긴 다양한 컬러가 출시됐다.

또한 이 제품은 파리핀 처리가 된 실과 가죽이 섞여 양초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소원팔찌로 이니셜 마그네틱으로 마무리돼 착용이 간편하다. 물에 닿거나 오래 착용할수록 파라핀이 벗겨지고 가죽의 까짐이 멋스럽게 표현된다.

장기하의 팔찌는 2013 S/S시즌에 출시된 쓰리 위시 믹스 라인의 2013 스카이 블루 제품이다. 실과 가죽이 믹스돼 제작된 소원팔찌로 남자에게 사랑, 건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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