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김숙 유서가 화제다.
5월10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개그우먼 김숙은 싱글녀로 사는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숙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하지만 얼마나 서러운지 모른다. 등 가려워서 벽에 대고 긁어 봤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는 갑자기 몸이 아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서를 썼다"면서 "손이 떨리는데 유산 분배까지 꼼꼼히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음 날 몸이 낫자 유서를 찢어 버렸다고.
한편 김숙 유서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숙 유서 마음이 찡했다" "혼자 사는 사람의 고충 이해간다" "김숙 유서,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애프터 어스' 윌-제이든 스미스 공약 "싸이-G드래곤과 음반낼 것"
▶ 유승우, 조용필 '헬로'와 동명의 타이틀곡?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