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 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15일부터 포르쉐 바이크S와 바이크 RS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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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포르쉐 바이크는 시티 바이크와 크로스 바이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지난 2월에 열린 스포엑스 전시회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제작은 독일 자전거 제조사 'ADP엔지니어링'과의 협조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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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RS는 차체에 카본을 적극 사용해 무게를 8.7㎏로 줄였다. 또한 모듈식 모노코크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으며, 고강성 카본 포트로 경량화와 민첩성을 추구했다. 변속기는 20단 XTR 변속기를 탑재(기어비는 426.7%)했다. 최신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안정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디자인은 포르쉐 대표 스포츠카 911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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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S는 어반 바이크 컨셉트로, 역시 911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한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강성 카본 포트 등을 접목하고, 시마노 알파인의 11단 허브 기어를 채용했다. 여기에 혁신적인 톱니 벨트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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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전국 포르쉐 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바이크 RS 1,250만원, 바이크 S는 700만원이다. 품질보증 기간은 구매 후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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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자에게 맞춤형 피팅 및 라이딩 안전 교육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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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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