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티아라 돌직구, 신곡 홍보에 "그만해 요망한 것들아"

입력 2013-05-13 19:55   수정 2013-05-13 19:55


[오민혜 기자] 신보라 티아라 돌직구가 화제다.

5월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송준근의 새로운 여자 친구 역할을 티아라 효민과 지연이 맡아 자매로 등장했다.

이날 효민과 지연은 몸빼 바지를 입고 등장해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순박한 표정으로 송중근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며 그를 유혹했다.

송중근을 유혹하다 말고 효민은 "일기를 쓴다. 전원일기"라며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를 홍보했다.

이에 신보라는 정색하며 "그만해. 홍보하지마. 너희 정체를 밝혀 요망한 것들아"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상황에도 효민과 지연은 굴하지 않고 '전원일기'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보라에 의해 제지당하는 수모를 겪어 또 한 번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보라 티아라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티아라 돌직구? 좀 더 강했어야 했어" "정말 홍보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제 지겹다" "신보라 티아라 돌직구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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