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5월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5월17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각종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것.
17~18일에는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3’이 열리며 같은 기간동안 ‘월드 DJ페스티벌’, ‘서울 재즈 패스티벌’까지 3개의 공연이 열힌다. 그 이후 6~8월까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 ‘지산 락페스티벌’, ‘펜타포트’ 등 다양한 음악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음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 패션은 필수다. 락 페스티벌에 맞춰 펑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좋고 잔잔한 밴드 음악으로 꾸며지는 페스티벌에서는 그에 맞춰 소녀감성의 로맨틱한 룩을 완성해도 상관없다. 올 봄과 여름, 신나는 음악을 즐기려면 지금, 페스티벌 패션에 집중해보자.
▶▷ 개성 강한 펑키룩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해줄 락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톡톡 튀는 개성의 펑키룩이 제격이다.
스타일리시한 펑키룩을 연출하려면 화려한 프린트와 패치워크, 찢어지고 낡은 느낌의 빈티지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여기에 스터드 혹은 스컬 장식이 가미되거나 액세서리를 여러겹 레이어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티아라의 효민은 개성있는 프린트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여러 가지 와펜이 패치워크된 데님 재킷을 어깨에 둘러 펑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줘 그녀만의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강조했다.
▶▷ 매력적인 히피룩
자유분방한 페스티벌 패션에서 또 하나 주목받는 스타일은 히피룩이다. 평화주의자인 히피들이 가진 느낌을 살린 히피룩은 여성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히피룩의 핵심은 플라워 혹은 자연적인 패턴이다.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 롱 쉬폰 원피스나 롱 스커트는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좀 더 유니크한 느낌을 더하려면 펑키한 스타일과 믹스해보자.
소이는 어두운 계열의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 롱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슈즈는 블랙 워커를 신어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액세서리로 유니크한 헤어밴드와 팔찌를 여러겹 레이어드하면 더욱 감각적인 페스티벌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내추럴한 캐주얼룩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려면 불편한 복장은 금물이다. 아무리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뛰고 즐기는 페스티벌에 적당하지 않기 때문.
스타일은 물론 활동성까지 더해져야하는 것이 페스티벌 패션의 핵심 포인트. 이때 가장 대중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패션은 캐주얼룩이다. 찢어진 데님 숏팬츠나 컬러 쇼츠는 보기에는 물론 음악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상의는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모노톤에 프린트를 가미한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야외 공연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카무플라쥬 문양의 야상점퍼나 페치워크 된 데님 재킷을 더해주는 것도 패셔너블하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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