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구가의 서’에 다시 등장한다.
5월14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2회분에는 극 초반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아쉬움을 더했던 구월령 캐릭터가 다시 돌아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최진혁이 선보일 구월령은 전과 달리 새롭고 더욱 강렬해진 인물로, 자신의 아들 최강치(이승기)가 태어났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그의 등장이 스토리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진혁은 구월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요즘 두근거리고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출연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재등장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기다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는 소감과 “많이 욕심내지 않고 감정을 잘 절제하며 구월령을 최대한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구가의서’ 1, 2회분에서 구월령 역을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낸 최진혁의 귀환에 기대감이 높다”며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와 깊은 연관을 갖고 있는 구월령이 돌아오면서 극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변신을 거듭하며 활약을 펼치게 될 최진혁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욱 강해진 구월령의 모습은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구가의 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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