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채정안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그녀의 귀걸이와 목걸이가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5월9일 방영된 12회에서 채정안은 골든트리의 투자자를 몰래 빼돌리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송승헌에게 복수를 한다. 중요한 미팅자리인 만큼 이날 채정안은 특별히 의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장면을 위해 채정안은 모던하고 기품 있으면서도 포인트를 잊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또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언발란스 원피스와 화이트 재킷 코디에 독특한 디자인의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때 착용한 주얼리는 4회 괌 촬영에서도 착용하고 나와 이슈가 되었던 하이주얼리 브랜드 타사키 제품으로 최근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셀레브리티들이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다.
귀걸이는 진주와 18K 옐로우 골드로 이루어진 갈고리 모양의 뒤침을 앞뒤 구분 없이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또한 채정안이 착용한 목걸이는 18K 화이트 골드를 마치 뿔 모양처럼 디자인해 진부할 수 있는 진주 네크리스에 유니크함을 더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도도함과 시크함을 느끼게 하는 귀걸이와 목걸이는 벌써부터 매장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채정안은 떠오르는 완판녀답게 그녀의 패션센스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 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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