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는 2013년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개막전을 서울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오는 18~19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대림차에 따르면 올해는 마니아를 위한 경기뿐 아니라 이륜차를 처음 배우는 사람을 위해 안전운전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과 일반인을 위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강화한다. 또 대림차 상품의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내적으로는 올해부터 토요일 예선, 일요일 결선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참가부문은 기존 125㏄ 비본전과 250㏄급 VJF 250전에 씨티-에이스전을 추가했다. 여기에 예선전을 세분화하고 예선전 결과를 종합점수에 반영, 매경기 박진감을 더할 계획이다. 또 씨티-에이스전은 차 배기량과 프레임 등 일부 부분 외에는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어 색다른 스쿠터의 등장이 예상된다.
종합우승을 위한 인증팀 간 치열한 경쟁도 볼거리다. 지난해 종합우승팀 GS 킥스파오 개나리팀이 건재한 가운데 올해 에스오일 토탈 브랜드의 후원을 받는 MRT팀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ATV(사륜 바이크) 무료 체험,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비보이 댄스배틀, 거북이레이스, 한경닷컴 출사대회, 서킷체험 주행 등을 치른다. 대림차는 올해 신기종인 데이스타 250의 1호차 전달식을 비롯해 현장할인 등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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