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최진혁 1초 등장이 화제다.
5월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2회분에는 ‘월령앓이’를 만들어내며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배우 최진혁이 다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초반, 2회 분량의 짧은 출연에도 이연희를 향한 아름답고 가슴 절절한 순애보로 안타까움을 더했던 최진혁.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전의 순수하고 해맑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눈빛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죽은 줄만 알았던 구월령(최진혁)은 방송 말미에 새빨간 두 눈을 번뜩이며, 1초 출연에도 특유의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이번 모습을 통해 앞서 소정법사(김희원)가 말한 “인간이 되려다 실패할 경우 천년악귀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상기시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진혁 1초 등장에 네티즌들은 “1주일을 또 어떻게 버티지?”, “최진혁 1초 등장, 눈만 떴을 뿐인데도 두근거리네”, “최진혁 1초 등장 맞아? 왜 이렇게 생각나지? 진짜 미친존재감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시청률 15.9%(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4%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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