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희선 반말 폭로, 첫 만남에 다짜고짜 "몇 살이야?" 동안이라…

입력 2013-05-16 08:22   수정 2013-05-16 08:22


[윤혜영 기자] 최강희 김희선 반말이 화제다.

5월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최강희가 봉태규, 박정철과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게 다짜고짜 반말을 했던 김희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최강희는 김희선에 대해 "같은 미용실에 다니고, 과거 작품도 같이 했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고 김희선은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에 함께 출연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최강희는 "드라마도 있다"며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에서도 함께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희선은 드라마에서 최강희와 함께 했던 것을 기억해내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본 최강희는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최강희는 김희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만나자마자 나보고 '너 몇 살이냐'고 물어봐서 '동갑이요'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희선은 "그래 맞다. 그때 나보다 어린 줄 알고 반말했다"고 솔직하게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 김희선 반말에 네티즌들은 "최강희 김희선 반말, 최강희가 동안이긴 하지", "최강희 김희선 반말, 폭로 대단하네", "둘이 동갑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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