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홍대광이 첫 사랑을 언급했다.
5월15일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슈스케4'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딕펑스와 홍대광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홍대광은 데뷔 앨범의 모티브가 된 첫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홍대광은 "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첫 사랑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헤어진 지 10년이 됐다. 공연할 때 그가 왔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면 더 몰입이 잘 된다"고 말하며 첫 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대광은 "내심 다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하지만 서로의 좋은 추억을 지키기 위해 연락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한편 홍대광과 딕펑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음악 이야기는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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