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박영규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5월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40회분에선 엄가네 식구들이 반대 속에서도 기옥(선우선)과 사랑을 키워가던 강진(박영규)이 카바레의 한 무대에 서서 1집 타이틀곡 ‘뚫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수준급 이상의 가창력과 흥겨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이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박영규가 선보인 ‘뚫어’는 ‘백년의 유산’ OST 앨범의 다섯 번째 파트에 수록된 곡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실제 해당 곡을 접한 팬들은 “드라마도 흥하고 ‘뚫어’도 흥해라”, “회식자리에서 불러도 좋을 듯”, “박영규만의 트로트 느낌이 제대로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영규가 OST에 직접 참여한 것은 2010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이후 3년 만으로, ‘뚫어’를 비롯한 드라마 삽입곡들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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