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맞추는 2명이 더 신기? 믿기지 않아

입력 2013-05-22 00:22   수정 2015-09-15 20:03

[라이프팀]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국립국어원 트위터에 올라온 글로 한국인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는 단어 표기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어따 대고/엇다 대고'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가요?"라고 물었고 국립국어원은 "'얻다 대고'가 옳은 표기다.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이다"라고 답했다.

이 사진의 하단에는 '얻다'의 사전적 정의가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얻다'는 반어적인 의문문에 쓰여 화자가 생각하기에 감히 향하지 말아야 할 곳이나 대상에 대해 상대방이 적절하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시비하는 태도로 말할 때 쓴다.

예시로는 "얻다 대고 반말이야!"라는 표현이 있다.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제대로 알고 있는 두 명이 있을까",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당연히 '어따 대고'가 맞는 표현인 줄 알았는데", "얻다 대고는 상상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리뷰] 틴탑, 국내 첫 단콘 No.1, 진짜 남자로 돌아오다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