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사랑하는 슈즈, 에스빠드리유

입력 2013-05-21 10:44  


[송은지 기자] 여름이 되면 남녀 구분 없이 시원한 디자인이나 소재의 슈즈가 많은 사랑을 받는다. 글래디에이터 샌들, 플립플랍 등의 발등이 보이는 디자인은 물론 물에 강한 고무, 통풍이 잘 되는 에스빠드리유 등과 같은 소재의 슈즈가 대표적인 예.

그 중 에스빠드리유는 바닥에 짚을 엮고 발등 부분이 천으로 된 디자인의 슈즈로 여름의 상징인 샌들과 함께 섬머 슈즈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에스빠드리유는 슬립온, 플랫, 웨지힐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무게가 가벼워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에스빠드리유 웨지힐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발이 편한 신발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에스빠드리유 브랜드들이 새롭게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슈즈 편집숍 오마이솔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스페인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삐도레따는 독특한 제작과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삐도레따는 스페인 라리오하 지역에서 재배된 황마와 삼베 등으로 만들어져 땀의 흡수와 통풍에 강하다. 아웃솔이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에 의한 직물 바느질로 만들어져 다른 에스빠드리유 제품보다 물이나 힘에 강하다는 것도 삐도레따 제품들의 특징이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새로 국내에 출시되는 삐도레따는 웨지스타일의 슈즈로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렌테주엘라스 라인과 손수 작업한 플라워가 포인트인 오레가노 라인 등으로 출시되며 원피스나 데님, 핫팬츠와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 가능하다.

남성슈즈로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슬립온 에스빠드리유가 출시되었다. 카키, 그래파이트, 쿠에로 3가지 컬러로 빈티지한 색감의 슈즈를 팬츠나 반바지 등과 같은 캐주얼에 스타일링하면 깔끔하면서 시원해 보이는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오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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