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햇빛이 뜨거운 날씨에는 이를 막아주는 아이템이 필수다. 선글라스를 비롯하여 바이저와 플로피 햇 등은 햇빛을 피하게 해 줌과 동시에 평범한룩을 시크하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요즘 연예계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바이저가 화제다. 바이저는 일명 썬캡이라 불리는 아이템으로 챙을 이용해 간편하게 햇빛을 가리는 기능을 하며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되고 있다.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소개한 스타들의 셀카 속에서도 바이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요계의 대표 트렌드세터 지드래곤과 태양은 바이저를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산다라박은 바이저와 함께 레게머리를 뽐내기도 했다. 씨엘 역시 바이저를 쓴 셀카로 극강의 패션 센스를 과시하기도.
모델들의 바이저 사랑 역시 대단하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우빈은 릭 오웬스의 바이저를 착용한 사진을 통해 근육질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고 모델 김원중은 바이저를 거꾸로 착용해 그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냈다.
박지운은 얼굴 반을 가린 바이저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으며 톱모델 강승현과 장윤주, 이영진과 이현이, 안재현 역시 바이저와 함께 시크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예능인을 넘어 엄연한 패셔니스타 대열에 들어선 김나영 역시 바이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작지만 강한 그녀 이하이 역시 바이저를 쓴 셀카를 통해 그녀만의 깜찍함을 선보였고 배우 윤승아는 화보 못지 않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릭 오웬스 바이저는 브랜드 특성상 가구 및 건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등 각계각층 예술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고태용 디자이너 역시 트위터를 통해 릭 오웬스 바이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작가 조선희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패션피플이 선택한 블랙 컬러의 가죽 바이저는 릭 오웬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브랜드 서울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바이저 본연의 기능은 물론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스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 지드래곤-태양-씨엘-장윤주 인스타그램, 산다라박-김우빈 미투데이, 김원중-박지운-강승현-이현이-안재현-김나영-윤승아-고태용-조선희-한혜연 트위터, YG엔터테인먼트 오피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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