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들이 쏟아진다.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섀도우는 물론 입술을 밝혀줄 립글로즈들이 눈에 띈다. 올 여름 화려함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싶다면 컬러풀한 신상에 주목해보자.
■ 이니스프리, 질 바이 질스튜어트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아이 메이크업 라인을 리미티드로 출시한다. ‘스트라이프에 썸머아이’ 콘셉트를 선보인 것.
스트라이프에 썸머아이 콘셉트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컬러 섀도우 펜슬 하나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의 상징인 마린 룩을 표현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질 바이 질스튜어트는 이니스프리 섀도우 펜슬로 스트라이프와 브랜드 심벌인 앵무새를 드로잉한 마린 스트라이프 룩을, 이니스프리는 해당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은 아이 메이크업 라인으로 리미티드로 선보인다.
특히 이니스프리 ‘섀도우 펜슬’은 손으로 쓱쓱 툭툭 쉽고 빠르게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펜슬 타입의 섀도우로, 크리미한 제형과 트렌디한 10가지 컬러로 구성된 롱래스팅 워터프루프 제품이다. 평소에 데일리 컬러로 쓰기 좋은 컬러군과 올 여름 트렌드를 담은 컬러군이 함께 출시되어 쉽고 부담 없이 아이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
■ 랑콤, 글로스 인 러브 립글로스 출시
랑콤이 풍부한 반짝임과 광택을 선사하는 12가지 트렌디한 색상의 ‘글로스 인 러브(Gloss in Love)’ 립글로스를 출시했다. 여성스러운 핑크 색상부터 생기 있는 오렌지, 푸시아 색상까지 트렌디한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다.
‘글로스 인 러브’는 입술 표면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촉촉함을 6시간 지속시키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매끄럽고 반짝이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은은한 펄 입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랑콤 최초로 선보이는 수퍼 스마트 어플리케이터를 탑재하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수퍼 스마트 어플리케이터는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으로 이루어진 브러쉬팁으로, 정교한 립 메이크업의 쉽고 빠른 연출을 도와준다. 오목한 면으로는 아랫입술을 감싸듯 터치해주고 볼록한 면으로는 윗입술 윤곽을 따라 발라주면 탱탱하고 젤리 같은 입술이 완성된다.
■ 샤넬, 레브르 쌩띠양뜨 출시
샤넬에서는 립글로스 레브르 쌩띠양뜨 6컬러를 출시한다. 립글로스를 대표하는 레브리 쌩띠양뜨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매혹적인 메이크업 표현까지 쉽고 편한 립 메이크업으로 완성해준다.
부드럽게 반짝이는 컬러들은 햇살 아래에서 순수한 모습을 드러내게 한다. 강렬한 컬러들은 세련된 메이크업 룩을 완성하기 위한 매력을 발산케 하는 것.샤넬에서는 새로운 컬러들과 효과들로 이루어진 레베라씨옹 드 샤넬 콜렉션을 선보이며 레브르 쌩띠양뜨 라인의 보다 폭 넓은 구성을 완성했다.
각각의 컬러 이름은 햇살에 반짝이는 태양의 순수함에서 과일의 달콤한 즐거움까지 느껴지는 다양한 효과로부터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함께 출시되는 네일 에나멜은 빛의 각도에 따라 블루톤의 레드가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머링 바이올렛 플럼 컬러로 세련미 넘치는 섬세한 컬러가 이번 컬렉션의 매혹적인 룩을 보다 더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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