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라이브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헤로인 배우 김슬기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김슬기는 화이트 크롭트 톱에 레드 롱 스커트 스타일로 기존의 귀여운 매력 대신 고혹적인 여인의 매력을 뽐냈다.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에 블랙 끈을 살짝 노출시킨 스타일로 절제된 섹시미를 더했다.
인터뷰를 통해 SNL 코리아의 핵심 크루로 1년간 지낸 소감을 밝힌 김슬기는 “첫 생방송 당시엔 너무 떨려서 헛구역질이 다 났다. 하지만 이젠 방송 전날에 리딩하면 왜 당일에 하지 않고 전날 하냐고 농담할 정도다”라며 프로그램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팬 중에 욕을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내가 하는 욕을 좋아하는 분들 같다. 사인할 때조차 욕 좀 해달라는 분들이 많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SNL 코리아의 대표 크루로 장수하며 행복하게 연기 생활에 임하고 싶다고 밝힌 배우 김슬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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