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때' 신세경 vs 채정안, 불꽃튀는 패션 쟁탈전

입력 2013-05-28 14:45   수정 2013-05-28 14:45


[손현주 기자] 배우 신세경과 채정안의 패션 대결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엇갈린 남녀의 사랑 삶을 다룬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여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극중에서 자존심 강하고 근사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서미도’역할로 분한 신세경은 밝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도발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제 멋대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성격이지만 세련되고 우아한 외모의 소유자 ‘백성주’역할의 채정안은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두 여배우의 서로 다른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분석해봤다.

◆ 청순하고 여성스럽게


청순글래머의 대명사 신세경은 극중 신입사원 서미도에 걸맞는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경처럼 깔끔한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전체적인 룩의 매치를 고려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특히 고급스러운 피치핑크 컬러의 백을 연출하면 극중 서미도처럼 청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종이 봉투 모양의 분리가 가능한 클러치 백이 감각적이며 사이즈 또한 넉넉해 이것저것 소지품 많은 신입사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토트백은 물론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크리스탈 세팅으로 화려하면서 여성스러운 시계를 함께 연출하면 시크하면서 페미닌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 화려하고 세련되게


배우 채정안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채정안처럼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하고 싶다면 세련된 바닐라 컬러에 클래식한 쉐입이 돋보이는 클러치백을 선택하면 된다. 이지적인 느낌을 주는 클러치백은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지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심플한 리벳 장식과 달콤한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팔찌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과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탈부착이 가능한 클러치 백이 더해진 멜로즈 백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베라왕, 게스워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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