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동호회원을 평택 공장에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렉스턴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공정 과정을 살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앞서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자동차 제작 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이후에는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참가자 변우성 씨(44세, 경기 남양주)는 "렉스턴 이후 여러 SUV 차종이 출시됐지만 동호회원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SUV는 언제나 렉스턴 뿐"이라며 "오늘 생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지난 22일에는 체어맨 W 동호회 전국 모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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