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민율, 끝나지 않은 오빠 타령? 앉으나 서나 “오빠야~”

입력 2013-05-26 16:55  


[김민선 기자] 김민율 군이 모두의 오빠로 거듭난다.

5월26일 방송될 MBC ‘아빠 어디가-형제특집’ 2편에서는 앞서 1편에서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민율이의 오빠 타령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번 자신보다 두 살 위인 7살 지아에게 이름을 불렀다가 “지아 누나라고 해야지”라는 따끔한 충고를 들은 바 있는 김민율. 현장에서는 막내지만 집에서만큼은 100일이 지난 여동생이 있는 터라 모두에게 오빠인 줄 알고 있는 그는 이번에도 감싸주고 싶은 모든 사물에 ‘오빠’를 붙여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저녁 재료를 구하러 간 김민율 군은 병아리를 만나 “삐약아 오빠야~”라며 오빠 노릇을 단단히 하더니, 동네 터줏대감 격인 노견에게도 “오빠가 뽀뽀해줄게”라며 오빠 타령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똑소리 나지만 호칭에 서툰 다섯 살배기 민율이의 매력은 26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가-형제 특집’ 2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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