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정겨운이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 경계선을 넘나들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출연 중인 그는 일할 때에는 냉철하고 엄격하지만 자신의 가족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면모를 보이는 인물 ‘장훈남’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그와 배우 정유미 사이가 일명 ‘장고 커플’로 불리는 등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정유미에게 툭하면 화내고 욱하지만 그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자주 선보여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 사이를 넘나들며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지난 5월25일 방송에서 그는 함께 시장 조사 나간 정유미와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그는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체크 셔츠를 연출해 훈훈한 매력을 어필했다. 데님 팬츠와 셔츠로 깔끔하면서 댄디하게 연출한 뒤 단추를 몇 개 풀러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훈남과 고영채가 다투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훈남이와 영채의 알콩달콩, 티격태격한 모습이 더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장고커플의 러브 스토리로 극의 흥미를 점점 더해가는 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매주 주말 밥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원더풀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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