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 필드로 향하는 여성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스타일리시함을 뽐내줄 수 있는 골프웨어 스타일링일 것.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올 여름 트렌드인 ‘패턴’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골프웨어는 무늬에 따라 다른 효과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
유니크한 패턴으로 필드에서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완성해보자.
■ 도트 패턴로 한층 더 젊어지자
상의나 하의에 도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비비드한 컬러의 골프웨어는 필드 위에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층 더 젊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4050 여성 골퍼들에게 추천한다.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필드 위에서 주목받고 싶다면 유니크한 도트와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믹스가 돋보이는 피케셔츠처럼 다양한 패턴이 믹스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이때 몸에 꼭 맞는 슬림핏의 셔츠를 선택해야 몸매 라인을 부각시켜주며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턴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도트 패턴은 컬러에 따라 그 자체가 포인트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상의를 도트 패턴으로 화려하게 연출했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나 모자를 매치해야 스타일링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섹시하게
필드 위에서 와일드하면서도 액티브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카무플라주 패턴이 제격이다.
카무플라주 패턴의 큐롯은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어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다. 여기에 같은 패턴의 모자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중성적인 매력의 카무플라주 패턴을 여성스럽게 선보이고 싶다면 컬러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된다. 일상복으로 활용할 때는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코디해 세련된 분위기의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플레이보이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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