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5월26일 잠실 종합운동장에 2만 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뉴발란스가 러닝축제인 ‘2013 뉴레이스 서울’을 개최한 것.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3 뉴레이스 서울은 이번 시즌 팀 매치라는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선보여 참가 신청이 단 6분12초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크레이지 나잇과 퍼펙트 데이 2개의 팀으로 나누어 달리는 방식으로 팀웍을 다지며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이번 뉴레이스는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했는데 뉴발란스의 익스트림 러닝화 미니머스를 아트웍으로 구성한 스페셜 부스를 마련하고 스타트 전에는 킹스턴 루디스카가 참가자를 위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답게 중국, 홍콩, 타이완, 미국 등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많은 스타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MC 노홍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된 응원에 이어 이진욱, 제아파이브, 에프엑스 빅토리아, 박기웅, 션, 서지혜, 서현진 등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
10km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대결구도의 팀매치로 진행된 이번 레이스에서 평균기록이 높았던 크레이지 나잇팀 전원에게 뉴레이스 러닝팩을 선물했다. 또한 참가자 중 두 명을 추첨하여 미국 동부 최고의 레이스 중 하나인 펄마우스 로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했다.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올림픽 주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애프터 콘서트가 열렸다. 인디밴드 몽구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리쌍, 장기하와 얼굴들, 10CM 등 최고의 가수들이 신나는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뉴레이스가 3회를 거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러닝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젊은 러너들의 대표적인 러닝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뉴레이스 2만 명 참가비 중 일부는 서울복지재단, 푸르메재단, 밝은 청소년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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