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활동할 의료분야 경기 진행요원(오피셜)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신청은 F1 오피셜 전용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오는 9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F1대회기간 4일동안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의사 50명을 포함해 약 120명이다.
F1대회 의료 오피셜은 F1 드라이버와 팀 관계자, 기타 경기진행요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고발생 시 응급조치와 후송 등의 임무를 맡는다. 신청자들은 교육훈련 참가 실적과 전문분야 및 모터스포츠 활동경력 등에 따라 F1피트, 트랙 메디컬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범희승 전남대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F1대회 의료분야 최고책임자(CMO)에 선임돼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렸다"며 "향후 영암 서킷에서 열리는 국내외 자동차경주에서 활동할 의료인력 확보와 경기 진행능력 배양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료 오피셜 참가자를 확보·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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