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홍 기자]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하고 심플하면서도 귀족적이다. 제클린 캐네디, 파블로 피카소, 오드리 햅번, 제임스 딘도 즐겨 입었다. 코코 샤넬도 바캉스 시즌에 줄무늬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코디했다.
줄무늬 티는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유독 강세다. 섀도우 펜슬부터 선글라스 스트랩까지 다양한 줄무늬 아이템을 알아보자.
이니스프리 섀도우 펜슬 평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어울리는 썸머아이 룩을 선보인다. 줄무늬가 촘촘하게 배열된 티셔츠를 입을 때, 이니스프리의 메이크업 룩을 참고할 것. 깨끗하게 피부톤을 정돈하고 섀도우 펜슬로 쌍꺼풀 라인을 따라 직선을 하나 그리면 시크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케즈 줄무늬 스니커즈 파스텔 컬러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클래식한 캔버스 어퍼(Upper)를 사용한 챔피온 라인. 인솔의 아치 서포트는 충격방지 쿠션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A.P.C 화이트 쇼츠 무릎으로 내려가면서 살짝 넓어지는 폭으로 허벅지 중간 정도 내려오는 기장이다. 섹시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데 제격.
세인트제임스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명가 세인트 제임스의 기본 라운드넥 티셔츠. 빨강과 파랑, 두 가지 컬러가 섞여 청량감을 더하며 가벼운 면 제품으로 왼팔에 브랜드 고유의 로고 패치가 붙어있다.
헹치맨(Hentsch Man) 선글라스 영국 태생의 완벽한 핏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남성다움을 가장 명료하게 표현한다. 진녹색의 플라스틱 프레임이 매력적이다.
MR. PEPE 선글라스 스트랩 컬러풀한 로프로 제작되어 룩의 포인트가 된다. 특히 하이킹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유용하다. 선글라스와 스트랩이 연결되는 부분에 컬러스트링으로 마감을 해 더욱 스타일리시 하다.
질바이질스튜어트 줄무늬 티셔츠 이니스프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줄무늬 티셔츠. 브랜드 심벌인 앵무새를 드로잉한 마린 룩이다. 마치 섀도우 펜슬로 줄을 그린 듯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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