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푸조와 시트로엥의 보증수리기간을 늘리는 '연장 보증'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연장 보증 프로그램 구매 시, 기본 3년 또는 10만㎞로 제한됐던 보증 서비스를 5년 또는 16만㎞로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주행 거리가 길지 않은 경우 보증 기간만 연장할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의 사용 패턴이나 주행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중고차 판매 시 연장 보증 상품도 양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동차 등록일 기준으로 18개월 또는 2만㎞ 이내일 때만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회사는 연장 보증 판매 기념으로 구매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픽업 앤 딜리버리 무료 서비스' 1회 쿠폰을 지급한다. 픽업 앤 딜리버리는 대리 운전기사가 아닌 세이프티 로더로 자동차를 서비스센터 또는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한불 송승철 대표이사는 "연장 보증을 통해 늘어난 기간만큼 소비자는 더욱 안심하고 운전을 할 수 있고 중고차 양도가 가능해 자동차의 잔존가치까지 높였다"며 "앞으로도 전체적인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내실을 공고히 다져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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