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배우 송지효가 어떤 각도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발산했다.
송지효는 '천명'에서 의녀 홍다인 역할을 맡아,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선시대 신여성 캐릭터로 변신했다. 극 중 홍다인은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최원(이동욱)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제 앞가림은 똑부러지게 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어도 단아하고 고운 한복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송지효는 툇마루에 앉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무언가 결심한 듯 결연한 표정에 이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야무지고 당당해서 더 예쁜 홍다인! 역시 미인은 뭘 입고 있어도 다 예쁘네~", "저 모습에 어떤 사람인들 반하지 않으리", "홍다인, 앞으로도 당찬 활약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고.
한편, 홍다인은 문정왕후(박지영)으로부터 세자 이호(임슬옹)을 제거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다인이 문정왕후로부터 이호를 제거하는데 가담하지 않으면 양부 장홍달(이희도)을 없애겠다는 협박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 갈등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인에게 최원과 장홍달은 모두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의 내면 갈등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최원과 장홍달 두 사람 사이에서 쉬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다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처럼 인물들간의 날이 선 갈등들과 허를 찌르는 반전들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칠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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