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코리아가 28일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에서 2013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모바일 라운지'를 선보였다. 모바일 라운지는 4.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형 서비스센터다.
회사에 따르면 모바일 라운지는 소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윙바디 형태의 4.5톤 트럭을 개조해 엔진 오일 교환과 공기압 점검, 배터리 충전 등 안전 관련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번에 최대 2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오는 6월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되는 BMW모토라드 레이스컵을 시작으로 회사의 각종 이벤트, 유명 라이딩 코스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올바른 바이크 문화 정착을 위해 라이딩 스쿨과 캠페인도 지속 펼친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BMW모토라드 데이즈와 캠핑투어, GS 트로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까지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리는 '2013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도 후원한다.
한편, BMW모토라드는 지난해 한국에서 1,107대를 판매했다. 제품별로는 S 1000 RR이 168대, 스쿠터 제품군(C 650 GT, C 650 스포트)은 221대, F 800 R의 경우 104대가 팔려나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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