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연정훈의 ‘부릅 8종 세트’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 출연 중인 연정훈의 눈빛을 담은 8종의 사진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연정훈은 심각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음에도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지혜의 돌발 행동에 연신 아연실색하는 것은 물론, 한지혜가 던진 파프리카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등 수난의 연속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간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연정훈은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국내 최대 보석회사의 허울뿐인 장남 박현수 역을 연기하며 뛰어난 내면 연기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현수는 어린 시절 상처를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이지만. 몽희(한지혜)를 만난 뒤로는 감춰둔 코믹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MBC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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