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브랜드 광고는 물론, i30, i40, 싼타페 등 대표 차종의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UEFA 유로 2012를 기념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광고도 선보였다.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는 "피카딜리 광장 옥외광고는 향후 5년 간 기존 구매자와 신규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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