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직장을 다니는 커리어우먼에게 백은 패션과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집이 아닌 만큼 직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모두 담아 다녀야 하는 백은 그녀들에게 있어 전쟁터의 군인에게 총과 같은 존재.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우먼들의 자랑스러운 데일리백이 되려면 총알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크기는 기본에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고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가 잘 되는 디자인은 필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커리어우먼들에게 잘 어울리는 데일리 백을 추천한다.
■ 짐이 많은 스타일리시한 커리어우먼이라면 트렌스포머형 백
평소 가지고 다녀야 할 서류파일이 많지만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트랜스포머형 백이 좋다. 긴 스트랩이 달려있어 토트와 숄더백으로 활용 가능한 트랜스포머형 백은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걸칠 수도 있어 편하면서도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투웨이 백이라도 디자인과 컬러가 엉망이라면 옷장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할 수 있으니 패션과 실용성을 모두 잡고 싶다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컬러 블럭이나 주얼컬러가 돋보이는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이라면 간편한 클러치 백이나 백팩으로 자유롭게
외근이 많은 경우 작은 클러치 백이나 백팩을 추천한다. 사이즈가 작아 손에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클러치 백과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은 활동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특히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백은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차림을 고수해야 하는 커리어우먼에게 스타일리시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될 수 있기 때문에 오피스용 데일리 백을 고를 때는 패턴과 컬러를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보통 모노톤의 단정한 정장이나 유니폼을 입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고급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으로 전체적인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고 세미 캐주얼룩을 주로 입는다면 컬러블록이 매력적인 가죽소재의 숄더백이나 백팩을 매치하면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사진제공: 브라스 파티, 엔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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