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연예인 몸매 ‘보톡스 스타일링’에 주목한다

입력 2013-06-01 10:52   수정 2013-06-01 10:52


[박윤진 기자] 여름이 찾아오기 무섭게 여성들의 ‘노출’ 바람이 시작됐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날씬해 보이고 싶은 욕구는 모든 여자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대부분의 여자는 조금이라도 더 날씬해 보이기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에 열을 올리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별한 약속을 앞뒀다면 혹은 갑작스레 잡힌 미팅 앞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딱 한 가지 바로 ‘패션 스타일링’이겠다. 가리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치밀한 전략적 스타일링을 통해 날씬하게 보일 수 있는 패션 트릭을 쓰는 방법도 급박한 상황이라면 시도해보자.

팔뚝 살 고민일 땐 ‘시스루’


섹시하거나 때론 우아한 느낌으로 여름 시즌의 핫 아이템으로 부각되는 시스루룩, 여기에 팔뚝 살까지 커버해주는 이중적인 효과를 노린 다면 조금 통통한 여성에겐 더 없이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시스루룩은 시어한 소재를 활용해 피부가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아슬아슬한 매력을 안겨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바가 큰 아이템이다. 속살을 온전히 비출 수 없다면 팔 라인이 슬쩍 비춰 보이는 시스루를 선택하자. 통통한 팔을 날씬하게 보일 수 있는 착시효과를 준다.

배우 이윤지는 쇄골과 팔 라인이 시스루 소재 처리가 된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규칙적으로 이어지면서 경쾌한 무드를 갖는다. 배우 한효주는 블랙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로 팔목을 더욱 가녀리게 연출했다.

하체 통통족 ‘프린트 팬츠’


늘 넉넉한 사이즈의 옷으로 자신의 몸매를 감추려 하는 통통족들. 하지만 자신있게 드러낼수록 좀 더 날씬하고 글래머러스해 보인다. 헐렁하고 어두운 색깔만 선호했던 여성들을 위해 체형 결점 코디법을 제안한다.

여름에는 자연스레 초미니 스커트와 핫팬츠가 인기를 끌기에 하체 통통족이라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스타들을 필두로 시작된 프린트 팬츠와 스커트의 유행이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풀리고 있다.

디테일이 화려한 하의 아이템은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하체가 통통한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아이템. 플라워, 옵아트, 에스닉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기로 소문난 패턴이 총 망라한 올 여름 프린트 트렌드는 하체의 결점을 은근슬쩍 가리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더 없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실루엣을 날렵하게 ‘미니 프린트 원피스’


상체와 하체가 모두 통통한 여성들은 블랙이나 그레이와 같은 어두운 컬러의 의상으로 몸매를 가리고자 한다. 하지만 올 봄부터 시작된 패션 트렌드가 이리도 화사하고 경쾌한데 그 여유를 누릴 수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전체적으로 날씬하게 보이는 팁은 짧은 미니 기장을 선택할 것과 두 눈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화려한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다. 단 폭이 넓은 실루엣은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벨트로 실루엣을 살리거나 밀착되는 실루엣을 선택하자.

스타일링 법에 따라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또 다이어트를 위해 공을 들이는 부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스타일링 하나로 연예인 못지 않은 패션 트릭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 올 여름 노출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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