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뉴스데스크 방송사고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5월3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대중문화, 역사와 만나다’란 주제로 이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MBC ‘무한도전-TV 특강’과 SBS ‘뿌리 깊은 나무’, 영화 ‘광해’ 등이 예시로 등장했고, 사람들의 역사의식을 높여준다는 장점과 역사와 허구를 동일시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을 모두 조명했다.
특히 왜곡된 역사 지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룰 때 그 예시로 최근 한 연예인의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란 발언이 다시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데스크’ 측은 “이는 ‘민주화’를 ‘획일화’란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한 것으로, 이른바 일베(일간베스트) 같은 사이트에선 이런 의미로 민주화를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하며 동시에 해당 사이트를 노출시켰다. 그러나 화면에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속어가 적혀있었고, 방송사 측은 여과 없이 이를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뉴스데스크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앞으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시길”,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설마 의도된 건 아니겠지?”, “이번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는 진짜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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