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위문공연, 진짜사나이 방문해 군통령 위엄 과시 "멜빵춤 공격"

입력 2013-06-03 15:49  


[윤혜영 기자] 걸스데이 위문공연이 화제다.

6월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서경석, 샘 해밍턴, 미르 등 여섯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에서 정신교육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교육으로 몰려오는 졸음에 힘겨워한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오빠들"이라고 인사하며 걸그룹 걸스데이가 등장하자 한걸음에 뛰쳐나갔다. '군통령'으로 불리며 장병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걸스데이가 제작진의 위문공연 요청에 부대까지 찾아와 준 것.

걸스데이는 '기대해', '반짝반짝' 두 곡을 통해 섹시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수많은 장병들의 환호 속에 현장은 금세 후끈 달아올랐다. 김수로는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냐"며 환호성을 보냈고 돌부처처럼 지켜보던 선임들도 걸스데이 무대를 함께 즐겼다.

특히 공연 중 '너 때문에 미쳐'라는 가사가 나오자 흥분한 손진영의 모습과 함께 '오빠도 미치겠다'라는 자막이 나와 폭소를 자아냈으며 샘 해밍턴은 무대를 마친 후 돌아가는 걸스데이의 차량을 붙잡으며 "가지마. 가지 말라고"라고 외치며 전력질주, 결국 차량을 따라잡아 '우사인 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걸스데이 위문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걸스데이 위문공연, 군대에선 위문공연이 밥보다 중요하다", "걸스데이 진짜사나이 방문, 미르야 너도 같은 아이돌이잖아", "걸스데이 위문공연, 샘 해밍턴 진짜 아쉬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이민호 토크콘서트, 이보다 더 팬을 사랑할 수 있을까?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최진혁, 이연희가 배신할 때 흘린 눈물 "대본에는 없었는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