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윤계상 언급, 연기자 선언에 정반대 대우 "상처받았다"

입력 2013-06-04 21:55  


[오민혜 기자] 데니안 윤계상 언급이 화제다.

6월4일 방송될 QTV '20세기 미소년'에서는 god 출신 데니안이 홀로서기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앞서 녹화에서 데니안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연기가 하고 싶어 사무실에 의사를 전달했지만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동료인 윤계상은 연기자로 계속 밀어주는 상태에서 나는 연기를 하지 말라고 하니까 상처를 받았다"면서 "언젠가 나도 배우로서 당당하게 서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곧 연극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니안 윤계상 언급에 네티즌들은 "데니안 윤계상 언급, 상처받을 만도…" "앞으로 연기자로 승승장구하세요" "데니안 윤계상 언급, 당시 참 씁쓸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데니안을 비롯한 90년대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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