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최진혁 천년 악귀 변신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월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8회분에서는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령이자 최강치(이승기)의 생부인 구월령(최진혁)이 천년악귀로 변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기억을 잊기 전 아들 강치의 손에 소멸하고자 했던 월령이었지만 결국 그는 섬뜩한 천년악귀로 변해 어두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특히 감정 하나 없는 듯한 월령의 서늘한 눈빛은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년이란 세월 동안 가슴 속에 한으로 남아 있을 서화에 대한 처절한 순애보를 보였던 구월령이기에 이런 변화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최진혁 천년 악귀 변신에 네티즌들은 “월령과 서화, 제발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 “최진혁 천년 악귀 변신? 순정남 월령을 돌려 달라”, “최진혁 천년 악귀 변신, 진짜 카리스마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령, 서화, 강치, 이 가슴 아픈 가족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이민호 토크콘서트, 이보다 더 팬을 사랑할 수 있을까?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최진혁, 이연희가 배신할 때 흘린 눈물 "대본에는 없었는데…"
관련뉴스
